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성(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왕국의 검 == 검성과 아크메이지의 숙소에 검성의 배다른 형 [[블레이크 휴턴]]이 찾아온다. 정작 검성은 따로 볼일이 있어서 어딘가로 갔고 아크메이지하고만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콩가루 집안|가족간의 사이가 굉장히 안 좋고]] 이전 대련에 크게 다치게 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 알프레드 휴턴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블레이크는 검성이 고의로 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친모인 현 부인은 고의라 생각하는 듯 하며 검성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있다. 왕국의 검(6)화에 따르면 대련 전 날밤 알프레드가 검성의 로얄가드 추천장 쓰는 것을 거절했고 이로 인해 검성과 알프레드가 크게 말싸움을 하는 걸 검성의 친모가 목격[* 정확히는 그날 저녁 싸웠던 것도 그 때문일거고요라고 말했기에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다.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했고 그로인해 검성이 고의로 알프레드를 다치게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이때 검성의 어머니가 하는 말을 보면 옛날부터 검성 자체를 그다지 못미더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검성이 간 곳이 그리벨의 거처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곳에서 그리벨 부인을 만나 반가워하고 랄프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리고 그리벨 부인에게서 랄프가 남긴 기록을 조사한다.[* 이때 랄프의 기록을 몰래 챙기라고 한 것이 갈라할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랄프의 기록을 보면서 그기 힘들었다는 것과 상태가 점점 악화되었다는 것에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여기서 타계한 왕비와 트리니티로부터 탈론의 계승권을 조건으로 협력이 있다는 것에 어차피 서열 일위인데 그런 공작 왜 필요하냐고 의아해 한다. 이후 기록은 책의 뒷페이지가 찢겨져서 알 수 없었고 그리벨이 몸이 망가지면서도 남긴 기록이 이렇게 썩겨지는 것과 갈라할은 왜 이렇게 놨뒀는지 고민한다. 그리고 자기는 하필 왜 집을 나갔냐고 자괴감에 빠지던 참 랄프가 어렸던 검성을 위해 주려던 장난감을 보고 추억에 잠긴다. 랄프는 훈련만하던 검성에게 아이답게 놀라고 장난감을 선물하려고 했지만 당시 검성은 아버지에게 인정 받으려고 검술에만 매진해서 거절했다. 장남감을 쓸쓸하게 바라보던 중 안에 무언가 있고 남겨진 페이지라는 것을 알아낸다. 남겨진 페이지에서 그리벨은 원래 계획과는 달리 갑작스러운 사정이 생겨 공주에게 불리한 사실을 증언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놀라운 사실을 알아낸 검성은 그리벨 부인에게 장난감이 원래부터 그곳에 있었냐고 묻는데,[* 장남감은 부인이 랄프의 책상에 올려져 있어서 놓은 것이라고 한다.] 부인의 곁에는 이전부터 랄프를 도왔던 갈라할이 있어서 종이를 숨기고 경계한다. 갈라할은 검성에게 청문회에 참석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검성은 자신은 집안에 폐를 끼치기 싫어서 참여하려 한 것이었고, 갈라할과 공주가 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지적해서 거절한다. 하지만 갈라할이 이대로라면 그리벨의 불명예는 못 씻겨지고 남은 레인져들도 계속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말에 동요한다. 마지막으로 갈라할에게 그리벨이 의회에 나가게 하지 않도록 막았냐고 묻는데 뭘 말해도 믿지 않을 것이지 않냐고 지적 당한다. 이후 그리벨 부인과 레인져 훈련생들을 보고 그리벨이 남긴 기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아크메이지와 상의히려고 했는데, 블레이크가 검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 튄다. 오해를 푼 후 검성의 어머니가 검성의 청문회 참여에 반대한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설득하러 간다. 검성이 멀리 떨어지자 블레이크는 아크메이지에게 아버지와 현 부인이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났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검성의 가족사를 다 들은 아크메이지는 휴턴 부인이 왜 검성을 싫어하는지 물어보는데, 검성의 추측으로는 자신이 로얄가드를 목표를 했을 때 도시에서 생활하기 고분투분했던 자신을 떠올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이 검성은 이런 사정을 이해하서 휴턴 부인이 좋은 어머니가 아닌 걸 알면서도 미워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의 다리를 다치게 한 것도 사정이 어찌됐건 자신의 잘못이라고 비관한다. 아크메이지가 검성을 걱정하자 알아서 할거라고 하지만 따라오자 어이없어 한다. 물론 아크메이지는 검성을 응원하러 온 것만이 목적이 아니었고 그리벨의 자료 조사를 도와줘서 노바 공주와 갈라할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하는 것이었다. 이후 훈련장에서 병사들에게 훈련을 시키고 있던 알프레드를 보면서 긴장한다. 알프레드에게 청문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용건은 그게다냐는 식으로 공적인 태도만 보인다. 그리벨의 일이라고 필사적으로 설득하지만 그런 자리가 아니라고 거절 당한다. 알프레드가 손님들의 대련 상대를 찾기 위해 떠나려고 하자 자신이 대신 하겠다고 하나 그날밤 대련 일로 신뢰받지 못한다. 포기하지 않은 검성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아크메이지는 대화 도중 나온 맏이 루카스 휴턴에 대해 물어본다. 루카스는 검술 실력도 인품도 좋으며 로얄가드에도 지원한 모범 중의 모범이었지만 임무 중에 크게 다쳐서 현재는 검을 잡을 수 없다고 한다. 한편 검성을 지켜보던 손님의 제자[* 다른 제자가 아마리라고 불렀는데 이게 진짜 이름인지 아니면 일종의 호칭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가 검성에게 흥미를 느껴서 대련 요청을 한다. 검성은 알프레드에게 넌 루카스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듣지만 그에 대해 검성은 자신이 초대장을 받으러 온 날부터 뼈저리게 느꼈다고 응수한다. 이때 검성이 로얄가드에 떨어진 이유가 출신 때문인 것이 밝혀진다. 이후 알프레드가 뽑은 병사들에게 불만이 있으면 둘 씩 덤비라고 말한다. 그 후 시작하기 무섭게 병사들을 박살내버렸으며, 야외 훈련장으로 옮긴 후 아마리와 대련을 시작한다. 그렇게 대련을 하다가. 어머니와 아크메이지가 대화하는곳을 보면서 잠깐씩 멈칫하는데, 아마리가 뭘 그리 멈칫거리냐면서 추궁하자, 제대로 붙자며 검을 고쳐잡는다. 계속 신나게 대련하다가 아마리의 검을 빼았고, 아마리가 방패를 던져서 검을 놓치자 달려가서 아마리의 칼을 잡은 뒤 검성의 칼에 잡아서 그에 익숙하지 않은 아마리를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그와중 아마리가 오른팔과 그에 달린 팔찌로 검성의 일격을 막다가 다쳐서 피가 흘린 걸 보고 아버지가 다친 그 날을 떠올리는 바람에 틈을 보여서 반격을 먹을 뻔 하지만 결국 아마리를 제압, 대련에서 승리한다. 재밌었다고 하는 아마리에게 자긴 검을 쥘 때 한 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대답하면서 나머지는 아크메이지에게 맡겨두고 알프레드 휴턴에게 간다. 휴턴에게 처음으로 사과하는 한편, '어머니가 남서부인으로서 겪는 일들에 대해 함께 분노해 주길 바랐다' 는 진심을 털어놓고 아버지는 그게 불가능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후 다시는 얼굴을 보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고 떠나는데, 알프레드는 뭔가 말하고 싶은 바가 있었던 듯 불러세우려 하지만 멈칫하고 이로써 부자 관계는 거의 끊어진다. 검성은 새삼 이 집이 예전처럼 넓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끼고 [* 검성의 성장을 보여 주는 부분] 자신을 냉대하는 어머니임에도 끝까지 걱정해준다. 앜메와 여관으로 돌아와 과거 외국에서 둘이 처음 만났던 일을 언급한다. 그때 앜메가 타지에서 떠돌지 말고 길드 일이라도 해 보라고 해서 파라곤으로 데려왔다고 하는데, 그때의 일에 대해 고맙다고 인사한다. 여러모로 응어리가 풀린 듯. 왕국의 검 에피소드를 통해 검성에 대해서는 본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가 풀리게 되었다. 검성이 가족과 관계를 회복하기는커녕 연까지 끊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회복하고 성장을 이루며, 대조적으로 새로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앜메와의 따뜻한 동료애 또한 재확인하는 등, 스토리 전개보다는 검성이라는 캐릭터 자체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